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트 클럽 (문단 편집) === 후속작 === [[파일:fightclub01410983149.jpg]] 나레이터는 최근 그를 세바스찬이라 부른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초토화 작전 이후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파이트 클럽의 잔당과 사상은 여전히 남아서 활개를 치고 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커져 국제적 테러리스트 집단이 되어 세계 곳곳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다. 타일러를 아는 이들은 여전히 세바스찬을 타일러라고 부른다. 말라는 세바스찬과의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타일러를 그리워하고 여전히 가짜로 모임에 가는 짓을 반복한다. 세바스찬의 아들은 비누로 폭탄을 만드는 법을 얘기하는 등 세바스찬의 삶은 엉망이다. 세바스찬은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고 최면치료를 받으며 잠에 드는데 타일러 더든이 다시 깨어난다. 만화의 나레이션도 타일러 더든이었다. 심리 상담가도 파이트 클럽의 일원이었고 나레이터가 심리 상담을 받을때마다 타일러를 계속 불러냈고 이 때문에 파이트 클럽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이다. 타일러는 자긴 세바스찬이 아니니 말라도 그의 아들이 죽어도 상관없다며 파이트 클럽 멤버를 시켜 세바스찬의 집을 불태운다. 타일러와 말라는 밖으로 나왔지만 그의 아들은 집에 있었고 세바스찬이 다시 찾으러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화상을 입는다. 마치 타일러가 손등에 화상을 입혔던 그때처럼 이번엔 손바닥에 둥그런 화상자국이 남는다. 결국 그의 아들은 구하지 못했고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된다. 하지만 며칠 뒤, 신원 확인 결과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체인게 밝혀진다. 그리고 FBI의 심문에서 세바스찬의 부모님 모두 화재로 죽었고 세바스찬이 장례식에서 어린 타일러를 만난 적 있다는게 밝혀진다. 타일러는 세바스찬의 부모님의 결혼식을 봤다는 기묘한 말을 했었다. 말라는 세바스찬에게 정신병 약을 바꿔치기했고 타일러와 바람을 폈다는걸 고백한다.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 세바스찬은 말라에게 아들을 찾고 싶지 않냐며 자기를 패라고 한 뒤 실컷 두들겨 맞은 채 과거 타일러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는 파이트 클럽 멤버들이 모여있었다. 세바스찬은 타일러를 다시 만나고 타일러의 마음을 읽는다. 타일러가 말하길 모세는 노예로 태어난 세대로부터는 자유인 사회를 건설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세대 교체가 일어나도록 자신을 포함한 전 세대의 사람들을 죽도록 계속 이주시켰다는 것이다. 집에 모여있는 멤버들은 세바스찬의 아들을 위해 준비한 군대였다. 한편 세바스찬의 정신과 의사는 폭주하는 타일러를 견딜수가 없었는지[* 사실 세바스찬 같은 나약한 인간에게 타일러가 기생해 있다는게 마음에 안 들어서였고 나중엔 세바스찬의 아들을 붙잡고 자기한테 오라며 총을 들고 소리치다가 타일러에게 죽는다.] 세바스찬에게 그가 그동안 알아낸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타일러는 단순히 세바스찬의 인격이 아니라 그의 집안 대대로 내려져 온 초자연적 무언가였다. 세대를 넘어서 그들의 머리 속에 계속 존재하며 그래서 세바스찬의 부모님의 결혼식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집에 불을 낸 것도 세바스찬의 아들이었으며 납치된게 아니라 제발로 움직였다는 것도 CCTV로 확인한다. 때때로 혼자 통화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도 머릿속에 타일러가 있어서였다. 의사는 세바스찬에게 타일러를 어떻게든 없에지 않으면 자신을 신으로 섬기지 않는 모든 인간을 죽일 것이니 어떻게든 이기라고 말한다. 그렇게 타일러는 잠에 들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어린이 모습의 타일러와 만난다. 타일러는 전쟁을 일으켜 모든 문명을 없에버려야 된다는 과격한 사상을 피력하며 세바스찬을 설득한다. 그리고 세바스찬의 아버지 부터 조상까지 그들의 인생을 말아먹은게 다 자기라고 고백하는데 일단 타일러의 아버지는 창녀촌으로 보내서 바람피게 만들었고 할아버지에게는 마약을,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세바스찬의 집안을 말아먹었다. 결국 세바스찬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데 타일러가 엄청난 기여를 했다는 것. 한편 타일러의 계획대로 전세계에 핵폭탄이 터지고 간신히 재회한 세바스찬의 가족은 지하로 대피하지만 결국 대피소 마저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작가가 나온다.[* 척 팔라닉 본인이다.] 현실에서 파이트 클럽을 그리는 작가가 어시들과 함께 결말에 대해 얘기하는데 현실 독자들이 작가의 집에 찾아가 뭐 이런 거지 같은 결말이 있냐며 항의하고 작가는 이런 결말을 내 미안하다며 다시 수정하러 가자면서 세바스찬과 모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농담이나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전개가 이렇다. 작가는 세바스찬에게서 타일러를 분리시키고 세바스찬 일행은 살아남게 바꾸고 다른 생존자들이 있으니 찾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작가는 어시들과 헤어져 타일러와 같이 해변가를 걷다가 타일러에게 살해당한다. 후속작이지만 영화나 소설과도 분위기가 아예 다르다. 타일러의 충격적인 정체부터 시작해 위에서는 생략됐지만 사실 클로에가 안 죽고 살아서 삐쩍마른 노인 모습으로 살아있었으며, 헤드샷이 항상 헤드샷인건 아니라며 뇌의 일부가 날아가도 살아있는 인간 얘기가 나오다가 밥이 무덤에서 기어 나오더니 언데드 병사가 되고, 엔젤 페이스와 세바스찬의 키스신이나 말라가 분쟁 지역에서 용병으로 활동하고 노인 군대가 단체로 타일러 군대를 습격하고, 후반부에 갑자기 작가와 어시스트가 나와서 줄거리를 짜는 모습이 나오다가 결국은 만화 캐릭터에게 찾아가는 초전개가 펼쳐지며, 중간중간 장미꽃이나 알약이 나와 대사를 가린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타일러의 계획이 성공해 결국 세상은 원시 시대가 됐고 작품 주제는 작가가 직접 나와서 설명한 "인간이 생각을 낳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인간을 낳는다"로 보인다. 마지막에 작가가 타일러에게 죽는건 자신이 창조한 생각에 창조자가 압도당하는걸 표현하는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